창업

[창업]Google Photos Product Lead and Bump Cofounder David Lieb with Gustaf Alströmer

christin-park97 2025. 4. 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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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fDcW_qb-uew

1. Bump: 아이디어에서 대중화까지

  • Bump는 스마트폰끼리 '부딪히면' 연락처나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앱으로, 초기 iPhone 시대에 1억 5천만 다운로드를 기록.
  • Y Combinator에서 PG(Paul Graham)에게 “이게 구글보다 더 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받으며 가능성을 인지.
  • MVP 단계에서는 기능보다 **사용자 유지율(retention)**이 더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음.
  • 초기에는 “사용자 수”에만 집중했지만, 반복 사용과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음.

2. Flck: 사용자 경험 중심의 실험

  • 사진 공유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만든 두 번째 앱 Plck(플락).
  • 이메일보다 간단한 공유 방식을 고민하며 UX를 철저히 단순화.
  • 마찰이 없는 경험이 곧 가치”라는 철학에 따라 제품을 설계.
  • 하지만 여전히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재방문하게 만드는 것은 어려웠음.

3. Google Photos: AI × 인간 경험

  • 구글에서 Google Photos의 제품 리드를 맡으며, 수십억 장의 사진을 관리하고 분류하는 문제에 도전.
  • AI를 활용한 얼굴 인식, 이미지 검색, 순간 인식 기능을 개발.
  • 기술 목표: 인간의 두뇌처럼 “이 사람이 누구인지, 이 순간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게 만드는 것.

4. AI의 두 가지 핵심 벡터

  1. 사람이 하던 일을 대규모로 자동화 (scaling human ability)
    예: 사진 분류, 얼굴 인식, 반복 작업
  2. 사람이 못하는 일을 가능하게 함 (superhuman problem-solving)
    예: 수천 장의 사진에서 의미 있는 추억을 자동으로 편집 및 추천
  • AI 스타트업 조언: "AI가 뭔지보다, 무엇을 해결하려는지를 명확히 하라."

5. 사용자 피드백을 통한 제품 개발

  • 모든 제품은 "내가 쓰고 싶은 것"에서 출발해야 하며, 팀 내부 테스트를 통해 첫 번째 진짜 피드백을 얻어야 함.
  • 유저 테스트 없이 ‘잘 될 거야’라고 믿는 건 위험.
  • 팀원 모두가 그 제품을 쓰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문제의 징후일 수 있음.

6. 기억, 감정, 사진

  • Lieb는 Google Photos의 미션을 단순한 사진 저장이 아니라 **“기억과 감정의 저장소”**로 설정.
  • 인간은 **향수(nostalgia)**에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이는 사진, 음악, 냄새 같은 자극으로 되살아남.
  • 사진 기술은 사람들의 과거를 재구성하고, 정체성을 강화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

📌 주요 교훈 요약

주제핵심 메시지
초기 스타트업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제품인지 확인하라.
사용자 경험 마찰 없는 UX는 경쟁력이다. 단순함이 힘이다.
AI 활용 기능보다 문제 정의가 중요하다. AI는 도구일 뿐이다.
제품 개발 내부에서 먼저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어라.
감정과 기술 사진은 감정 자극 도구다. 향수를 중심에 둔 UX를 설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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